‘이방인’ 서민정 남편, 집 수리 도전…만능 맥가이버 변신

입력 2017-12-09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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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댁 서민정의 집에 맥가이버가 살고 있다?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이방인’(연출 황교진) 2회에선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이 맥가이버로 변신한다. 안상훈은 고장 난 욕실 문을 고치기 위해 뚝딱뚝딱 수리를 해내 아내 서민정을 심쿵하게 만든다.

지난 첫 회에서 안상훈은 낮에는 훈훈한 치과 의사로, 밤에는 택배 요정이 돼 낮과 밤이 다른 반전남의 면모를 보여주며 서민정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친구 같은 유쾌한 남편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엉뚱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상훈이 2회에서 맥가이버로 변신하는 모습은 또 다른 매력 방출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안상훈은 고장 난 욕실 문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 자신의 성격상 하던 일을 그대로 멈추고 문 수리에 열중한다. 레이저가 뿜어져 나올 것 같은 눈빛을 장착한 모습에 서민정은 그런 남편이 만족스러운 듯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가 연상된다.

이처럼 ‘이방인’ 이번 주 방송에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안상훈의 매력이 속속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치명적인 순수함과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서민정과 더불어 주말 저녁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겨줄 매력이 무엇일지 시청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서민정 가족의 타국 리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JTBC ‘이방인’은 오늘(9일) 저녁 6시에 방송되며, ‘이방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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