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태진아 ‘진진자라’ 듣고 멘탈붕괴

입력 2017-12-09 1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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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국어영역을 보기 전 제작진이 틀어준 태진아의 ‘진진자라’를 듣고 멘탈붕괴 됐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수능 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수능 시험에는 ‘파퀴아오’와 스파링 맞대결 벌칙이 걸려있었다.

이날 국어영역 대표로 뽑힌 유재석은 수능 첫 번째 도전자가 됐다. 제작진은 마음을 안정시켜준다며 태진아의 ‘진진자라’를 틀어줬다. 하지만 ‘진진자라’는 수능금지곡 중 하나.

이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시험 보면서 계속 생각날 것 같다”라고 했고 다른 방에 있던 멤버들도 몸으로 박자를 타고 노래를 흥얼 거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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