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공식 SNS에는 강다니엘 생일 축하를 위해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오늘(10일) 워너원 공식 SNS에는 “오늘은 워너블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워너원 다니엘의 22번째 생일입니다. 오늘 하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특별한 선물같은 하루를 보내길 바랄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또 “#HappyDanielDay#12월의_마법같은소년_강다니엘”라는 해시태그로 강다니엘의 생일을 축하했다.
강다니엘은 1996년 12월 10일 생으로 오늘 생일이다. 강다니엘 팬들은 그의 생일 맞아 기부 릴레이 및 전국 외 해외까지 전광판 행사를 벌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강다니엘 팬들은 그의 생일을 기념해 의미 있는 릴레이 기부 프로젝트를 펼쳐 화제가 됐다. 먼저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3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연극 ‘옥탑방고양이’ 팀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마석보호소를 방문해 500kg의 사료 기부 및 보호소를 청소 기부 행사를 펼쳤다. 또 굿네이버스를 통해 ‘르완다 은고마 지역의 마타바 학교 식수 지원’을 진행했으며 캄보디아 우물 기증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또 강다니엘의 고향인 부산에서는 9일 선착순으로 모집된 30여명의 팬카페 회원들은 부산 연탄은행을 통해 부산시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해 의미 있는 생일 축하를 전했다.
이밖에도 지하철 역 광고 및 버스 광고, 특히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전광판 생일 축하 이벤트까지 역대급 이벤트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워너원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2년차 연습생에서 센터로 등극한 뒤 지난 8월 7일 워너원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4개월 만에 각종 광고 모델을 휩쓸었으며, 시사주간지 표지 모델을 꿰차고, 워너원으로 신인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강다니엘 신드롬’을 증명하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