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조한선-윤소이 ‘돌아와요 부산항애’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7-12-12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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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조한선-윤소이 ‘돌아와요 부산항애’ 메인 포스터 공개

2018년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가 메인포스터와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가 감성 액션 누아르를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성훈, 조한선, 윤소이, 공정환 그리고 박철민, 손병호 등 이름만 들어도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명품 조연 배우들을 한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중심이 되는 형제, 성훈과 조한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드라마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넌 좋은 놈 난 나쁜 놈 그렇게 살자”는 카피는 절대 함께할 수 없는 극과 극의 인물로 만난 두 사람의 갈등을 짐작하게 하며, 과연 이 형제의 운명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부산 전경이 담긴 하단의 이미지는 100%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의 배경 또한 엿볼 수 있게 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지닌 감각적인 액션 누아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12종은 더 많은 인물들의 모습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담겨있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직 2인자 ‘태성’ 역의 성훈부터 정의로운 경찰 ‘태주’ 역의 조한선은 물론, 이 두 사람의 갈등을 극대화시키는 또 다른 2인자 ‘공상두’로 분한 공정환의 강렬한 모습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손병호와 박철민을 비롯한 조연 배우들의 명연기와, 특별출연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열연까지 담겨있어 명품 조연들의 시너지로 완성된 영화를 더욱 기대케 한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형제간의 치열한 갈등을 담아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2018년 1월 4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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