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타이베이와 오사카에서 얼라이언스 공동 단독 MICE 로드쇼를 진행하고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 및 분과회의를 진행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중국 사드 갈등 및 북핵 이슈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2000여명이 참석하는 ‘2020 국제물류협회세계총회’, 1500명이 참가하는 ‘2021 세계지구과학총회’, ‘2021 아시아변리사회’ 등 65건의 신규 국제회의를 유치했다.
부산 MICE 얼라이언스는 부산 소재 MICE업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2010년 70개사로 출범해 2017년 현재 137개사가 가입되어 있다.
부산관광공사 강다은 컨벤션뷰로팀장은 “국내외 어느 도시 보다 부산의 MICE 업계 협력이 가장 긴밀하고 적극적”이라며, “앞으로 업계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