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LG 박용택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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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리그 ‘2017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KBO는 13일 열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격수 부문 수상자로 호명된 김선빈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제 곧 아이가 태어나는데 좋은 상을 주셔서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 2년 동안 군대 있을 때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을 증정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는 선정된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와 트로피, 그리고 캐논 카메라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