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오연서 “삼장 성별 변화? 하는 일은 큰 변화無”

입력 2017-12-15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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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오연서 “삼장 성별 변화? 하는 일은 큰 변화無”

오연서가 여자 삼장 캐릭터를 이야기했다.

오연서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발표회에서 “삼장은 요괴를 보는 사람이다. 내가 듣기로는 삼장법사가 해내는 일이 크다고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맡은 역할 역시 소명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여자 삼장이라고 해서 남자 삼장과 다르지 않을 거다. 다만 극 중 부동산으로 재벌이 된 삼장을 마주할 수 있다. 재미있을 거다”고 말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다. 오는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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