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잘생김이 안 줄어”…정우성 “나이 잘 먹어야, 멋지고파” (종합)

입력 2017-12-15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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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잘생길 정우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정우성이 게릴라데이트에 나섰다.

정우성은 “12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홍보하고 다른 스케줄도 보고 있다”라며 “사랑스런 친구 ‘꽉꽉이’ 곽도원과 함께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극장에서 곽도원과 동갑이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웃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우성은 홍대에서 팬들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리포터 김태진과 술을 기울이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태진은 “작품 출연하는 데 가장 고려하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우성은 “입금이 되면 그냥 가서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그는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의 해석과 고민을 가장 중요시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정우성은 여전히 잘생겼다는 말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도 잘생겼고 오늘도 잘생겼고, 내일도 잘생길 예정이다. 일기예보로 따지면 변하지 않는 날씨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력이 쌓이다 보니 실없는 농담도 하게 된다는 정우성은 “잘생김은 줄어들지 않는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60, 70대가 되어도 멋지다는 말을 듣고 싶다. 나이를 잘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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