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신과 함께’ 개봉 5일 만에 300만 돌파…흥행神 입증

입력 2017-12-24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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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극장가 박스오피스 신화를 쓰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5일째인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5일째인 12월 24일 에 누적 관객수 300만 1253명의 관객을 모으며 300만 고지에 안착했다.

또한 개봉 4일째인 12월 23일 9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12월 개봉 영화 최고 일일 관객수인 ‘마스터’의 91만명을 가뿐히 제치며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웠다. 200만 관객을 돌파한지 하루 만에 3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강철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도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며 12월 가장 강력한 화제작다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신과함께-죄와 벌’은 1400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2위에 안착한 영화 ‘국제시장’의 300만 돌파 기록을 5일이나 앞 선 것은 물론 천 만 영화 ‘변호인’, ‘7번방의 선물’보다도 월등하게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고,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하정우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암살’과 동일한 흥행 속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한편 ‘신과함께-죄와 벌’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누적 관객수 300만 돌파에 감사하는 유쾌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 속에서는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김용화 감독까지 ‘신과함께-죄와 벌’ 주역들이 모두 모여 재치 있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훈훈한 모습이 담겨있다. 크리스마스 연휴인 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풍기는 소품들과 함께 손가락으로 3을 나타내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에 보는 사람들까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해 더욱 의미가 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앞으로 얼마나 더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2월 극장가의 가장 강력한 흥행작다운 면모를 보여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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