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감’ 서지훈, 등장만으로 강한 존재감…활약 돋보여

배우 서지훈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등장하면서 이후 극이 어떻게 전개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서지훈은 첫 등장부터 빼어난 외모와 탄탄한 연기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극에 스며들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서지훈은 극 중 지호(정수정 분)을 짝사랑하는 민식을 연기했다. 민식은 밤늦은 시간에도 카페에 있는 지호를 데려다 준다고 하며 지호에 대한 호감을 은근히 내 비쳤다. 또, 지호에게 꽃을 선물하고 직접 집으로 찾아가 “나 고백할거야. 난 네가 좋아. 나랑 사귀자”며 당당하게 고백하는 패기 넘치고 능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지훈의 등장이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호, 제혁, 민식 세 사람의 애정전선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타고난 외모 뿐만 아니라 실감나는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지훈은 지난 해 tvN 드라마 ‘시그널’에 출연해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이후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학교2017’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안방극장 대세 신예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