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H 이튼 “무릎 상태 좋아”… 2018시즌 부활에 자신감 보여

입력 2018-01-10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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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이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부상으로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한 외야수 아담 이튼(30, 워싱턴 내셔널스)이 완전해진 몸 상태를 바탕으로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한국시각) 부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이튼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튼의 무릎 상태는 아주 좋은 상황. 이튼은 MLB.com을 통해 “지금 기분이 정말 좋다”며 “최근 러닝 훈련을 시작했다. 무릎 상태가 정말 좋다”고 밝혔다.

이튼은 지난해 4월 말까지 23경기에서 타율 0.297와 출루율 0.393 OPS 0.854 등을 기록하며, 워싱턴 공격에 큰 힘이 됐다.

하지만 이튼은 경기 도중 1루로 전력질주하다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고,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지난 시즌에는 복귀하지 못했다.

이제 이튼은 오는 2월 열릴 예정인 스프링 트레이닝을 거쳐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튼은 2018시즌, 좌익수로 나설 전망이다.

이튼은 메이저리그 7년차를 맞이하는 외야수. 메이저리그 통산 6시즌 동안 544경기에서 타율 0.284와 36홈런 190타점, 출루율 0.358 OPS 0.77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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