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이글레시아스와 계약… 1년-627.5만 달러

입력 2018-01-18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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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이글레시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유계약(FA) 선수 자격 취득을 앞둔 호세 이글레시아스(28,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마지막 연봉 조정 신청 자격 해의 계약을 마무리 했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18일(한국시각) 내야수 이글레시아스와 1년-627만 5000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410만 달러에 비해 217만 5000 달러 상승했다.

메이저리그 6년차의 이글레시아스는 지난해 130경기에서 타율 0.255와 6홈런 54타점 56득점 118안타, 출루율 0.288 OPS 0.657 등을 기록했다.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한다 해도 타격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출루율과 OPS가 각각 3할과 0.700에도 미치지 못했다.

과거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에는 큰 기대를 모았지만, 디트로이트 이적 후 공격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인 2013시즌에는 보스턴에서 타율 0.330과 OPS 0.785를 기록했으나 같은 해 디트로이트 이적 후에는 성적이 떨어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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