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W, 이적 시장서 철수?… 어브레유-가르시아 지킨다

입력 2018-01-31 0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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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어브레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팀 타격의 중심인 호세 어브레유(31)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30일(한국시각)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어브레유와 아비세일 가르시아(27)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릭 한 단장은 2018시즌 시작을 어브레유, 가르시아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지난해 11월 어브레유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내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어브레유는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했고, 오는 2019시즌 이후 FA 선수 자격을 얻는다.

어브레유는 지난 2014년 데뷔 첫 해에 타율 0.317와 36홈런 107타점 OPS 0.964 등을 기록,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받았다.

이후 어브레유는 4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고, 통산 OPS는 0.883이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304와 33홈런 102타점 OPS 0.906을 기록했다.

또한 가르시아는 지난해 136경기에서 타율 0.330과 18홈런 80타점, 출루율 0.380 OPS 0.885 등을 기록하며,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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