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사랑 배워보면…”, ‘복면가왕’ 레이디제인도 반한 복면가수

입력 2018-04-07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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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사랑 배워보면…”, ‘복면가왕’ 레이디제인도 반한 복면가수

8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펼쳐진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판정단의 선택을 받은 4인의 복면 가수가 진검승부를 벌인다.

‘복면가왕’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4연승 기록을 향해 달리는 가왕 ‘동방불패’ 앞에 역대 최강의 대항마들이 등장해 화제다. 3라운드에 올라간 두 명의 복면 가수가 듀엣곡 무대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판정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이다.

그중 한 복면 가수는 지난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고, 판정단들은 “처음에는 작은 씨앗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기대어 쉴 수 있을 정도로 큰 나무로 성장했다.”고 평가하면서 매 라운드마다 일취월장하는 복면 가수의 실력에 감탄했다.

무대 내내 복면 가수의 노래에 반했다며 사심을 감추지 않던 레이디제인은 “천재 같은데 아직 연륜이 부족한 느낌이다. 그러니 나한테 사랑을 배워보면 어떨까”라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나섰다.


상대 복면 가수 역시 탄탄한 기본기와 본인만의 관능미로 판정단을 매료시켰고,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음색, 소울, 센스 세 가지를 모두 갖췄다.”, “가수를 꿈꾸는 연습생들은 이분의 노래를 듣고 공부해야 한다.”고 호평을 받았다.

두 복면 가수의 무대를 지켜본 ‘동방불패’ 또한 “둘 다 너무 노래를 잘 한다. 여태껏 맞이한 방어전 중에 가장 떨린다.”라고 대답해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결승전에 진출해 그녀와 진검승부를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방송은 8일 오후 4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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