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또한 2경기 연속 타점까지 기록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4회에는 1루 땅볼-6회에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추신수는 2-6으로 뒤진 8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조 히메네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때려 팀의 3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4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5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또한 2루타는 6일 보스턴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