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한지상♥박소현부터 정엽 열애까지…사랑 가득 ‘비스’ (종합)

입력 2018-06-05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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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한지상♥박소현부터 정엽 열애까지…사랑 가득 ‘비스’ (종합)

‘아트 몬스터’ 특집이라더니 ‘하트 몬스터’ 특집이었다. 네 게스트들이 사랑이 넘쳐흐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96회에는 ‘아트 몬스터’ 특집으로 정엽, 마이클 리, 한지상 그리고 김설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지상은 4MC 중에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박소현을 꼽았다. 그는 “우리 세대에 하이틴 스타였다”며 “누나를 보면 묘하게 잘 될 가능성이 느껴진다. 연하 입장에서 묘하다. 나는 이것을 가능성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지상은 “남자로서 누나의 목선이 정말 아름답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지상의 적극적인 대시에 박소현은 미소로 화답해 가능성을 높였다.

한지상은 뮤지컬 창법에 대해 예를 들면서 박소현에게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부르기도 했다. ‘가슴 벅차 터져버려도/바람결에 날려버려도/지금 이 순간 세상은 너의 것/꿈도 열정도 다 주고 싶어’ 등 로맨틱한 가사에 MC들은 “마음의 소리를 전하는 것 아니냐”고 물으며 부러워했다.

한지상은 박소현에게 티켓을 사비로 직접 구입해서라도 공연에 초대하겠다고 적극 대시했다. 박소현은 “내가 직접 사겠다. 혼자 공연을 보러 가겠다”고 전했다. 그러자 한지상은 “그러면 더 설렌다”고 말해 ‘썸’의 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엽은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김설진이 녹화 당일 보도된 열애설을 언급하자 정엽은 조심스럽게 여자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정엽은 “만난 지 정말 안 됐고 상대가 일반인이라 조심스럽다. 아는 지인의 친한 언니다. 자연스럽게 자리를 갖게 됐다”며 “감성 코드가 비슷하고 통하는 게 많다. 음악을 하다 보니 예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 분이 예술에 조예가 깊더라. 처음에는 친구처럼 만났는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엽이 노래하면 (대시는) 이미 끝난 거 아니냐”는 누리꾼의 댓글에 “나는 여자친구에게 노래 불러주는 것을 꺼린다. 다른 것들로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데 굳이 노래를 하나. 나를 만나보면 (다들) 깜짝 놀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엽은 연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달라는 4MC의 요청에 여자친구를 떠올리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이클 리와 김설진도 아내에게 사랑 가득한 영상 편지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이클 리는 “나는 당신이 얼마나 고마운지도 모르고 당연하게 여겼다. 이제라도 보답하기 위해 내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다. 당신에게 평생 갚을 빚을 졌다. 언제나 고맙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설진은 온 몸으로 하트 모양을 표현하며 아내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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