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DMZ영화제 사무국 “집행위원장 선출 방식 결정 無…논의 중”

입력 2018-06-18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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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DMZ영화제 사무국 “집행위원장 선출 방식 결정 無…논의 중”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이 새 집행위원장 선출 방식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12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조재현 사퇴 DMZ 영화제 위원장, 영화인들이 추천한다’란 제목의 보도 내용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해명한다”고 입장을 밝히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들은 “DMZ 영화제 위원장 선출 방식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집행위원회에서는 현재 집행위원장 추천 방식에 관하여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 중에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따라서 올해 열리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영화인들이 추천할 수 있게 됐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한 매체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영화인 모임이 올해 열리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새 집행위원장 후보의 추천을 받고 있다. 18일까지 설문을 받는다”고 보도하면서 관련 링크를 게재했다.

하지만 이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이 아닌 외부에서 독자적으로 추진 중인 방안.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일부 영화인들이 추진 중인 방안”이라면서 “절차안 중에 하나로 보고 있으나 어떤 방안이 채택될 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조재현은 성 추문에 휩싸인 후 자숙을 택했고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에서도 물러났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새 집행위원장 선출에 관한 (사)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의 공식입장>

12일 일부언론에 보도된 ‘조재현 사퇴 DMZ 영화제 위원장, 영화인들이 추천한다’란 제목의 보도 내용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 해명내용

○ DMZ 영화제 위원장 선출 방식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음.
- 집행위원회에서는 현재 집행위원장 추천 방식에 관하여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 중에 있음
-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사항을 결정할 예정임

○ 따라서 올해 열리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영화인들이 추천할 수 있게 됐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름.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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