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호날두, 33세에도 최고 스피드… 34km/h로 1위

입력 2018-07-06 17: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유벤투스 이적과 관련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3세의 나이에도 가장 빠른 스피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통계에 따르면, 호날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까지 가장 빠른 스피드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시속 34km의 스피드를 기록해, 크로아티아의 안테 레비치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두 선수에 이어서는 페루의 풀백 루이스 아드빙쿨라(시속 33.8km)가 간발의 차이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산티아고 아리아스(콜롬비아, 시속 33.6km), 카일 워커, 제시 린가드(이상 잉글랜드, 33.5km)가 뒤를 이었다.

호날두는 축구선수로는 기량 감소가 나타나는 30대 초반의 나이에도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