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박준형, ‘두니아’로 워프…외로운 서핑맨 등극

입력 2018-07-08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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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새 멤버 god 박준형이 ‘두니아 서핑맨’이 된 모습이 공개됐다. 박준형이 ‘두니아’에 처음 워프 된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그는 선글라스와 서핑보드로 ‘쭌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서는 새 멤버 god 박준형이 ‘두니아’에 워프 된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5일 ‘두니아’ 공식 SNS를 통해 새 멤버 박준형이 멤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그의 활약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린 가운데, 그가 ‘두니아’에 처음 워프 된 순간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준형은 선글라스와 민소매 티셔츠, 반바지 차림으로 짐가방을 가득 메고 영락없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듯한 모습으로 ‘두니아’에 워프 돼 시선을 모은다. 특히 그의 옆구리에 끼워진 커다란 서핑보드는 ‘두니아’와 언밸런스를 이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니아’의 숲에 처음 워프 된 박준형은 “헤이! 요!”를 쉼없이 연발하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고. 어떤 인기척도 들리지 않자, 그는 “꿈이지? 꿈이야!”를 반복하며 자기최면을 거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박준형이 ‘두니아’에서 처음 만난 생물체(?)를 손에 든 모습과 아무도 없는 해변에 홀로 쪼그려 앉아 먼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도 포착됐다. 유노윤호 만큼이나 열정 에너지를 뿜어내던 그의 모습 대신 외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사진 속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외로움 가득한 ‘서핑맨’의 모습으로 ‘두니아’에 워프 된 박준형의 모습은 어떨지, 과연 그가 새로운 세계 ‘두니아’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오늘(8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되는 ‘두니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이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 예능이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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