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첫 예능’ 김강우·서은수, tvN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2 출연

입력 2018-07-09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강우(왼쪽)-서은수. 스포츠동아DB

tvN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2 출연
두 사람 모두 첫 예능, 새 매력 기대


배우 김강우와 서은수가 예능프로그램에 처음 도전한다. 최근 주연한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안방극장의 주역들이 이번에는 편안한 매력을 보이는 예능으로 향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강우와 서은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가 시즌2에 출연한다. 예능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전혀 없는 두 사람은 이번 도전을 통해 시청자에게 일상의 모습을 보인다는 각오다.

8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2는 이달 중국에서 1차 촬영에 이어 8월 2차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

김강우와 서은수는 중식 전문가인 이연복 셰프와 함께 ‘현지에서 먹힐까?’를 이끈다. 음식을 소재로 하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증명한 이연복 셰프의 옆에서 김강우와 서은수는 보조이자, 새로운 음식 문화를 탐험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예능 출연에 거리를 둔 김강우와 서은수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5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코믹한 매력을 보여 인기를 더한 김강우는 방송에서 좀처럼 보인 적 없는 실제 모습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예정이다. 서은수 역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뒤 처음 예능프로그램으로 활동 무대를 넓힌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특정 국가 음식 전문가로 알려진 셰프가 해당 나라를 직접 찾아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3월에 방송한 시즌1은 태국 음식 전문가로 통하는 홍석천이 그룹 신화의 이민우, 배우 여진구와 함께 태국 치앙마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았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