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하정우·김남길, 영화 ‘클로젯’ 의기투합…미친 케미 기대

입력 2018-07-13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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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이 공포영화 ‘클로젯’으로 연기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하정우와 김남길 소속사는 13일 동아닷컴에 “‘클로젯’ 출연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클로젯’은 엄마가 죽은 뒤 사이가 소원해진 아빠와 아들이 산속에 있는 집에 갔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공포영화로 하정우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와 윤종빈 감독의 제작사인 영화사 월광이 공동제작한다. 김광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 함께 : 죄와 벌’에 이어 올해 ‘신과 함께 : 인과 연’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하정우와 지난해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연기변신을 꾀한 김남길의 조합은 이번이 처음.

그 동안 쌓은 필모그래피에서 다양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두 사람의 연기 케미가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하정우는 ‘신과 함께 : 인과 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남길은 드라마 ‘열혈사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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