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 홍보대사 맡아

입력 2018-07-17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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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의 ‘꿈꾸는아이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꿈꾸는아이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며 성장하도록 돕는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사업이다. 월드비전은 서울, 경기, 경남, 강원, 전북지역에서 총 9개 꿈꾸는아이들 사업단을 출범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6일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예술공간 수애뇨339에서 열린 꿈꾸는아이들 출범식에는 배우 박하선의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박하선을 비롯해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서울교육지원청 이용환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하선은 홍보대사로서 어려운 환경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응원을 촉구하는 홍보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박하선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꿈꾸는아이들’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었는데, 이런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재작년 이맘때쯤 월드비전과 함께한 인연이 이어져 이번에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박하선은 이전에도 월드비전과 함께 ‘엄마 꿈꿔서 미안해’ 국내아동 꿈 지원 캠페인을 비롯하여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로 함께한 바 있다. 박하선은 지난해 1월 류수영과 결혼 후, 육아에 집중해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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