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선발’ J.A. 햅, 이적 임박… 뉴욕 양키스행 유력

입력 2018-07-26 0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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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구원진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 뉴욕 양키스가 이번에는 선발 투수 보강을 하게 될까? J.A. 햅(36,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햅의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뉴욕 양키스가 가장 유력한 팀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아직 트레이드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 또한 밀워키 브루어스 역시 햅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뉴욕 양키스가 토론토에서 햅을 영입한다면, 25일 브리튼 트레이드에 이어 앞 뒤로 마운드 보강을 이루게 된다.

메이저리그 12년차의 베테랑 왼손 선발 투수인 햅은 이번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6패와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에는 32경기에서 195이닝을 던지며, 20승 4패와 평균자책점 3.18 등을 기록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물론 브리튼의 영입만큼 큰 보강은 아니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는 구원진에 비해 선발진이 약하다는 평가. 햅은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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