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화성시-KBSA 공동 주최 2018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성료

입력 2018-07-30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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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O(총재 정운찬)와 화성시(시장 서철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김응용)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18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토)부터 30일(월)까지 화성드림파크와 향남 리틀야구장에서 10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91개 팀과 리틀야구 163개 팀 등 총 254개 팀이 참가해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4개 리그와 리틀야구 5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초등리그는 경남마산무학초등학교, 광주송정동초등학교, 서울갈산초등학교, 충북석교초등학교가 각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학교의 명예를 빛냈으며, 리틀리그에서는 계룡시 리틀팀, 구리시 리틀팀, 남양주시 리틀팀, 서대문구 리틀팀, 서산시 리틀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각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 공동 3위팀에는 트로피와 메달, 그리고 부상으로 시합구와 배트, 장비가방 등이 수여됐으며,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지급됐다.

KBO와 KBSA는 유소년 야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 경주, 화성 등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07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내년부터 2020년까지는 부산 기장군에서 2년간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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