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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바레인과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베트남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에서 바레인과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파키스탄, 네팔, 일본과 D조에 속해 3전 전승 조 1위로 16강에 오른 베트남은 조별예선에서 한국에 0-6으로 대패했던 바레인을 맞아 점유율에서는 42%-58%로 뒤졌으나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슈팅 수 5-5의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한편, 베트남은 전반 42분 바레인 공격수 사나드 아흐메드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가져가며 후반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