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2’→‘런닝맨’·‘정글’→‘뷰티인사이드’ 이다희, 美친 행보
배우 이다희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추리의 여왕 시즌2’를 통해 역대급 반전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다희는 오는 10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한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이다희는 세상 완벽하고 도도한 강사라 역을 맡았다. 완벽한 두뇌와 외모를 지닌 강사라로 분할 이다희는 이번에도 제 옷을 입은 듯 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기몰이에 나설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강사라 표 뷰티&패션’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예정이다.
장르,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보는 이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이다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 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BS ‘런닝맨-수합의 정석’ 출연해 뜨거운 승부욕과 뜻밖의 예능감으로 호평 받은 이다희는 이후에도 ‘로맨스 뺏기지’ ‘럭셔리 vs 몸서리’ 등의 특집에서 활약해‘예능 흥행 보증수표’로 등극했다. 여기에 멤버들과의 케미는 물론, 매사 씩씩하고 용감한 걸크러쉬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이렇듯 이다희는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와 호감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 여배우 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이다희의 대세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