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이나] ‘수갑 찬‘ 판빙빙 사진 유포…“과거 촬영 현장 추정”

입력 2018-09-10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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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의 행방이 3개월째 묘연한 가운데 수갑 찬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최근 중국 SNS에서는 판빙빙으로 보이는 여성의 사진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갑과 족쇄에 묶여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신발조차 신지 못한 상태로 두 명의 공안 사이에 서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판빙빙이 공안에 감금됐다는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사진= 판빙빙 웨이보

앞서 대만의 ET투데이는 지난 7일(현지시각) "판빙빙의 감금된 채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소식을 입수했다"고 전한 바 있다.

게다가 판빙빙이 직접 설립한 회사인 '판빙빙 공작실' 사무실까지 증발한 듯 없어져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과거 촬영할 당시에 현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판빙빙은 탈세 의혹으로 조사 받은 후 '감금설', '실종설', '사망설', '망명설' 등이 퍼졌다. 하지만 소문에 대해 판빙빙 측과 당국 모두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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