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유이와 연기할 때 편하고 좋다”

입력 2018-09-12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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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유이와 연기할 때 편하고 좋다”

배우 최수종이 후배 유이를 높이 평가했다.

최수종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작발표회에서 “유이가 성격이 굉장히 좋다”고 칭찬했다.

그는 “후배들이 ‘선배들이 계셔서 편하다’고 하지만 나도 드라마 처음 시작할 때는 두렵고 떨린다. 그런 것을 잘 내색하지 않고 중심 잡으려고 노력한다. 많은 준비 과정과 연습을 통해 현장에 나간다”고 고백하면서 “유이와 찍을 때 나 또한 굉장히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메라 안과 밖에서의 행동이 빠르게 변할 수 있다는 게 유이의 장점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쓴 김사경 작가가 집필하고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최수종을 비롯해 유이 이장우 윤진이 정은우 나혜미 박성훈 진경 등이 출연하는 ‘하나뿐인 내편’은 9월 15일 KBS2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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