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내가 더 좋아해”…박보람, 서정적 보컬 ‘한 잔만 더 하면’

입력 2018-09-14 12: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신곡] “내가 더 좋아해”…박보람, 서정적 보컬 ‘한 잔만 더 하면’

가수 박보람이 오늘(14일) 낮 12시 새 디지털 싱글 ‘한 잔만 더 하면’을 발표했다.

‘한 잔만 더 하면’은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빈티지한 사운드와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박보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알앤비 발라드 곡이다.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느꼈을 무심하게 변해버린 연인에 대한 불안함을 ‘한잔’이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박보람은 그 불안함 속 다양한 감정을 특유의 서정적인 음색으로 표현한다.

또 “한 잔, 또 기울이다 취해버린 이 밤” “섣불리 내 맘 얘기 했다간 혹시 그만하자 말할까 무서워” “매 순간 서로의 생각에 빠져서 둘만 보이던 때가 생각이 나” 등 이별통보를 받을까 두려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공감대를 형성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VCR과 비디오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빈티지한 질감으로 구성됐다. 친숙한 이모티콘이 가사와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박보람은 남자 친구의 달라진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직접 연기했다.

여성 발라더로서 두각을 나타낸 박보람의 새 싱글 ‘한 잔만 더 하면’은 오늘(14일) 낮 12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