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와 돌고래’ 포스터 공개…윤박X박규영X정건주, 삼각 로맨스 예고

입력 2018-09-27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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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KBS 드라마스페셜 2018 ‘참치와 돌고래’의 주연 3인방 윤박-박규영-정건주가 등장하는 포스터가 새롭게 공개됐다.

오는 28일 방송될 UHD 단막극 시리즈 ‘KBS 드라마스페셜 2018’의 세 번째 작품 ‘참치와 돌고래’(극본 이정은 / 연출 송민엽)는 동네 수영장에 만난 우진(정건주)에게 첫눈에 반한 27년 모태솔로 현호(박규영)를 돕기 위해 같은 반 회원들이 ‘참치와 돌고래’라는 모임을 만들며 벌어지는 알콩달콩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상단에서 그런 현호를 지켜보는 수영강사 한유라 역의 윤박은 “빠지기 전엔 알 수 없죠. 얼마나 깊을지...”라는 문구와 함께 무언가 고민이 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생각에 잠긴 얼굴이다.

중앙에 위치한 ‘금사빠’ 강현호 역의 박규영은 수영장을 배경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에 “사랑도... 그런 걸까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말 그대로 사랑에 빠진 듯한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미끈한 근육질 몸과 수영실력으로 ‘돌고래’라 불리는 조우진 역의 정건주는 어딘지 알 수 없는 곳을 응시하고 있으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푸른 색감이 돋보이는 이번 포스터는 수영장을 배경으로 한 상큼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기대하게 만들며, 윤박-박규영-정건주의 삼각 관계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매년 감각적인 연출과 신선한 소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KBS 드라마스페셜'. 특히 올해는 모든 작품이 UHD/HD 동시 방송되어 4K급의 최고급 영상으로 만나 볼 수가 있다.

UHD 단막극 시리즈 ‘KBS 드라마스페셜 2018’의 세번째 작품 '참치와 돌고래'는 오는 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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