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있고 싶어”…‘미우새’ 김종국X김종민 환장 하룻밤
SBS ‘다시 쓰는 육아 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평화롭던 김종국의 ‘블랙하우스’ 에 귀여운 침입자(?)가 방문한 사연이 그려진다.
7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집에 이웃사촌인 김종민이 한밤중에 예고도 없이 찾아온다. 제작진에 따르면 종국은 과거 ‘오징어 먹물 수타면’ 으로 깔끔했던 집안을 어질렀던 종민을 향해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기어이 종국의 집에 발을 들이는데 성공한 종민은 마치 제 집처럼 휘젓고 다니며 종국이 싫어할 만한 일들만 골라서 했다.
그런 가운데 스페셜 MC 이동건은 ‘이 안에 딸 있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딸 바보’ 매력을 발산한다. 이동건은 지난 방송에서 아내 조윤희와의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밝혀 ‘아내 바보’ 에 등극했는데, 이번에는 특유의 조곤조곤한 말투로 쉴 새 없이 딸 자랑을 늘어놓으며 ‘딸 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만인의 연인에서 한 여자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이동건의 달달한 매력은 7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