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S 2] NYY 저지, 또 홈런 폭발… PS 3G 연속 아치

입력 2018-10-07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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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괴물과도 같은 파워를 지닌 애런 저지(26, 뉴욕 양키스)의 홈런포가 연일 폭발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대포를 발사했다.

저지는 7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2차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저지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보스턴 선발 투수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로 그린 몬스터를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앞서 저지는 지난 4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6일 ALDS 1차전에서도 홈런 1개를 때렸다. 또한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저지는 지난해 정규시즌 52홈런을 기록한 뒤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때린 바 있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해 홈런 수가 27개로 급감했으나, 포스트시즌 무대에 들어서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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