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도시농업 토론회 10일 서울시민청 태평홀

입력 2018-10-08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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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으로 미세먼지 잡는다.

서울시도시농업전문가회(회장 한재춘)가 주최하는 ‘미세먼지에 대응한 도시농업의 역할’ 정책토론회가 10월10일(수) 오후2시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도시농업 단체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농업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사에 이어 △김용표 교수(이화여대 환경공학)의 ‘미세먼지는 왜 사회적 이슈가 되었나?’ △서성석 박사(한국환경기술사회 사무총장)의 ‘미세먼지를 바라보는 환경공학 외적인 관점’ △김광진 박사(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공기정화 식물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 △정여원 팀장(서울시 도시농업과)의 ‘미세먼지에 대응한 서울시 도시농업 정책 반영 계획’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토론 패널에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재춘(서울시도시전문가회) 회장의 ‘학교의 녹색 공간 확충과 미세먼지에 따른 작물선정의 변화모색’ △강대경(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녹색커튼의 도입 배경과 학교 공간에서의 녹색커튼 운용사례’ △백혜숙(서울시도시농업위원회) 부위원장의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면역력 강화로 완화해 보자’ △이준형(서울시 강동구의회) 시의원의 ‘미세먼지 저감 차원에 필요한 도시농업 예산의 필요성’ 등이 이어진다.

한편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송 산업 생활 등 3개 분야에 올해 6920억원, 내년엔 883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수진 기자 sujin1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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