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여성 관리소장 주택관리사의 만족도? “상상 이상”

입력 2018-10-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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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 자격증으로 각광받는 ‘주택관리사’. 정년 없음과 안정적인 장점 이외에도 여성이 하기에 좋은 자격증이라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에듀윌 출신 여성 관리소장들의 만족도 역시 ‘상상 이상’이라는 평.

서울 방학 퍼스티안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 중인 배은선 소장은 원래 아파트 단지에 근무하던 경리 담당이었다. 관리소장과 관리실 직원들을 많이 접하면서 일에 재미를 붙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택관리사라는 직업에 매력이 생겼다고.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출퇴근 시간도 정확하고, 월급 밀릴 걱정도 없기 때문이죠” 배 소장은 육아를 병행하면서 맞벌이로 할 수 있는 일 중 주택관리사가 최고라고 말한다.

주택관리사의 가장 좋은 점은 나이 제한이 없다는 것. 의정부 일성트루엘에서 관리소장으로 근무 중인 유미자 소장은 “보통 70세까지도 할 수 있는 것이 이 직업이잖아요. 60세가 넘어서도 취업이 가능해요. 남자분들은 기사 생활부터 시작하시고, 여자분들은 경리업무를 시작으로 실습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라며 “일단 자격증만 따시면 길은 다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유미자 소장 또한 에듀윌에서 공부하면서 선배 덕을 톡톡히 봤다. “주택관리사 취업에는 인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선배들을 통해 취업 정보도 얻고, 실습 기회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뿐만 아니라 유 소장은 취업 이후에도 실무에서 생겨나는 각종 어려움들을 에듀윌 주택관리사 동문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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