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볼을 이용한 체조를 하고 있는 여성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임신, 출산, 육아 등의 환경적 요소로 인해 생활체육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전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9~11월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조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해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매년 8월 중 개소별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등록 정원이 미달될 경우 개소별 추가 모집도 가능하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을 어디서나 누구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이 사업 외에도 생활체육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