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을 0-0으로 마감한 뒤 후반 20분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페널티킥이 골키퍼에 막힌 것을 황의조가 그대로 차 넣었다.
하지만 한국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 26분 김영권의 치명적인 실수를 극복하지 못하며 베시노에게 1-1 동점골을 내줬다.
우루과이가 한국의 왼쪽 측면을 노리는 상황에서 김영권이 넘어지는 일이 일어났고, 베시노가 1-1 동점골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