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2] 류현진, 3연속 무실점… 1사 2루 위기 탈출

입력 2018-10-14 0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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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 선발 등판한 가운데, 3회 1사 2루의 위기를 뚫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 올랜도 아르시아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1회부터 3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웨이드 마일리에게 좌익선상을 뚫는 2루타를 맞았다. 좌익수 맷 켐프의 펜스 플레이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1사 2루 상황에서 로렌조 케인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1루 땅볼로 잡아 실점 없이 3회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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