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딘딘 랩 처음 듣고 놀라...절정의 랩 실력”

입력 2018-10-18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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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홍기가 새 앨범 수록곡 중 ‘모닥불’을 소개하며 래퍼 딘딘의 실력을 극찬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제일라아트홀에서는 FT아일랜드 이홍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두 앤 두(DO n DO)’ 발매 기념 뮤직 토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이홍기는 앨범 수록곡들을 소개하면서 “‘모닥불’은 내가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 때 만들었다. 그 때 랩이 필요할 것 같아 가장 친한 딘딘을 불러 도와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때까지는 내가 딘딘이 랩을 하는 걸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내용을 듣고 가사를 쓰고 몇 번 랩을 해보더니 녹음실에 들어가 너무 잘해줬다. 극 후반부에는 딘딘의 절정의 랩 실력을 보여준다”고 극찬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홍기의 새 앨범 두 앤 두(DO n DO)’는 선공개곡 ‘아이 엠(I AM) (With 치타)’, ‘컴 투 미(COME TO ME) (Feat. 주호 of SF9)’, ‘모닥불 (Feat. 딘딘)’, ‘옐로우(YELLOW)’, ‘굿 나잇(GOOD NIGHT)’ 등을 비롯해 타이틀곡 '쿠키스(COOKIES) (Feat. 정일훈 of 비투비)’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쿠키스’는 영화에 나오는 쿠키영상을 보며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듯 우리 인생에도 아직 많이 남아있는 다음 편들을 기대해 달라는 의미를 담은 퓨처팝 장르의 곡이다.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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