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정후,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손상 ‘잔여 PS 출전 불가’

입력 2018-10-22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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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 외야수 이정후가 22일(월) 오후 CM충무병원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MRI, CT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정후는 앞으로 남은 포스트시즌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으며, 2주 안으로 해당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 등 차후 일정은 수술 이후 결정한다.

앞서 이정후는 지난 20일(토)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9회 말 수비 도중 타구를 잡다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한편, 이정후는 이번 시즌 6월19일(화) 잠실 두산 전에서도 3루 베이스로 슬라이딩하는 도중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했었고, 약 한달 가량 치료와 재활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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