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th 대종상] 故 김주혁, ‘독전’으로 남우조연상 수상

입력 2018-10-22 1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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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th 대종상] 故 김주혁, ‘독전’으로 남우조연상 수상

故 김주혁이 영화 ‘독전’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22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제55회 대종상 영화제가 개최됐다. 이날 대종상 영화제는 신현준과 김규리가 MC를 맡아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남우조연상은 故 김주혁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리 수상에 나선 소속사 관계자는 “다음 주면 벌써 1년이 됐다. 평소 배려가 많았던 친구라, 같이 했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을 것 같다. 이 상은 잘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종상 영화제는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예심을, 9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본심을 심사한 바 있다.

최우수작품상에는 영화 ‘공작’을 비롯해 ‘남한산성’, ‘버닝’, ‘신과함께-인과 연’, ‘1987’이 후보에 올랐다. ‘공작’ 윤종빈 감독과,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 ‘버닝’ 이창동 감독, ‘신과함께-인과 연’ 김용화 감독, ‘1987’ 장준환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고, 김윤석, 유아인, 이병헌, 이성민, 황정민, 조진웅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김다미, 김태리, 김해숙, 나문희, 이솜은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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