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22번 째 장편 영화 '풀잎들'이 현장 스틸 3종을 공개한다.
10월 25일, 바로 오늘 개봉하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22번째 장편영화 '풀잎들'이 현장 스틸 3종을 공개한다.
오늘 개봉과 함께 공개하는 현장 스틸 3종은 흑백의 단정한 매력을 보여준 공식 보도 스틸과는 또 다른 현장의 가을날의 색감과 정서가 담겨있다.
지난 해 가을, 북촌의 골목에서 촬영한 '풀잎들'은 홍상수 감독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김형구 촬영 감독을 비롯 배우 김민희, 정진영, 기주봉, 서영화, 김새벽, 안재홍, 공민정 등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앙상블 연기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현장 스틸 3종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 배우들의 모습이 컬러로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의 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공개되며 외신의 호평을 받은 '풀잎들'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며 3차례 상영 모두 객석을 가득 채우는 관객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은 바 있다
'풀잎들'은 이번주 목요일인 10월 25일 개봉,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2차례의 GV를 통해 배우들이 전하는 '풀잎들'의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