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청담Key친’ 종영…MC 꿈나무 가치 증명

입력 2018-10-26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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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의 단독 토크쇼 ‘청담Key친’(청담키친)이 종영했다.

25일 방송된 ‘청담Key친’의 마지막 회에서는 ‘퍼포머스 퀸’ 보아와 ‘예능 대세’ 박성광이 출연, 정규 9집 ‘WOMAN’(우먼)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보아의 진솔한 음악 토크는 물론 박성광의 반전이 담긴 인생사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담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청담Key친’은 총 8화에 걸쳐, 아이돌, 래퍼, 모델, 스타일리스트, 개그맨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키가 자신만의 레시피로 직접 만든 맞춤형 요리를 대접하며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 많은 화제를 얻었다.

또한 그는 호스트로서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 게스트들이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토크쇼를 만들어 MC로서의 탁월한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시즌2에 대한 끊임 없는 요청까지 이끌어내며 키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확인시켜주었다.

방송 말미, 늘 게스트들이 작성했던 영수증에 키가 이번에는 직접 “청담Key친에서 나눴던 토크와 요리, 그리고 이 분위기가 자꾸 생각나고 그리울 것 같다. 잠시만 안녕“이라고 종영 소감을 적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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