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사돈연습’ 남태현 “전 여친 기다리려 여의도공원 간 적 있다”

입력 2018-10-26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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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이 여의도공원에서 전 여자친구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 연습’에서는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가상부부 장도연, 남태현 커플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장도연, 남태현은 KBS를 지나 여의도공원으로 향했다. 장도연은 “신인 개그맨이었을 때는 일이 없어도 매일 출근을 해야 했다”라며 “그래서 여의도공원에 몰래 간 적 있다”라고 말했다.

남태현은 “나는 여의도공원은 딱 한 번 왔다”라며 장도연의 손을 부여잡았다. 전 여자친구 이야기임을 눈치 챈 장도연에게 남태현은 “전 여자친구가 KBS에 있을 때 내가 일이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장도연, 남태현은 여의도공원에 자전거를 타러 갔다. 자전거를 못 타는 장도연은 “가르쳐주는 것을 다 포기했다”라고 하자 남태현은 “남자친구였나”라고 물었다. 차마 대답을 못한 장도연은 “우리 과거사 하나씩 공유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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