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충재, 길냥이 집사 등극 “겨울와서 어떻게 해”

입력 2018-10-26 23: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충재가 동네 고양이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충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산책을 하러 나간 김충재는 동네 고양이들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충재가 나타나자 고양이들이 나타났다. 이에 그는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주며 보살피며 “이제 겨울 와서 어떡하니, 추워서”라고 말했다.

산책을 마친 그는 고양이들이 먹지 않은 사료를 도로 챙겨갔다. 김충재는 “환경오염이 되면 안 되니까 도로 가져간다”라고 말했다.

김충재는 “우리 현관문이 집처럼 안 생겨서 쓰레기를 버리시는 분이 많았다. 그랬더니 배고픈 고양이들이 쓰레기 봉투를 찢어서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걔네들도 여기 살고 싶어서 있는 게 아니지 않나. 그래서 챙기게 됐다”라고 ‘고양이 집사’들이 된 이유를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