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마스터’, 최대 적재량 1300kg…유럽 상용차 판매 1위

입력 2018-11-02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르노 마스터. 사진제공|르노삼성

■ 르노 ‘마스터’는?

르노 마스터는 유럽에서 상용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1980년 처음 출시됐으며, 국내에 수입된 모델은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프랑스 바틸리 공장에서 생산한다. 적재공간 8m³짜리 마스터 S(스탠더드)와 11m³짜리 마스터 L(라지) 등 두 가지 버전이 한국에 도입됐다. 가격은 각각 2900만원과 3100만원이다.

마스터의 최대 장점은 넉넉한 적재공간과 뛰어난 활용성이다. 넓은 사이드 슬라이딩 도어와 545mm의 매우 낮은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의 높이)를 지녀 화물 상하차 시에 작업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완전 개방(마스터 S: 180° & 마스터 L: 270°)되는 차량 후면의 리어 트윈 스윙 도어가 있어 화물 상하차 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최대 적재량(무게)은 1200∼1300kg으로, 포터나 봉고에 비해 400∼500kg 정도 더 싣고 달릴 수 있다. 2.3L 트윈터보 디젤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이며, 복합 연비는 리터당 10.5∼10.8km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