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철이 김희철과의 오래 전 인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명품 배우 전수경 이정은 이준혁 조한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한철은 김희철이 연습생이던 시절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 선생님으로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김희철을 포함해 중고등학생 연습생들을 2년 정도 가르쳤다. 지금도 김희철을 보면 방송에서 맥락 없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나. 당시에도 연기를 위해 상황을 설명해주면 맥락 없이 ‘선생님이 한 번 해주세요’라고 했다. 너무 천진난만하게 이야기하니까 할 뻔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희철이가 못 나오는 날에는 안심됐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모두가 나를 외면할 때 조한철 선생님과 이수만 선생님만 받아줬다.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조한철은 “당시 가르쳤던 학생들이 다 잘 됐다. 슈퍼주니어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너무 대규모로 데뷔해서 버리는 카드인가 싶었다. 무책임한 것 아닌가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