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하재숙 ‘최파타’ 출연 인증 “내 유일한 자랑은 이서방♥” #팬심여진구

입력 2018-11-02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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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최파타’ 출연 인증 “내 유일한 자랑은 이서방♥” #팬심여진구

배우 하재숙이 ‘최파타’ 출연 기념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하재숙은 오늘(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정영주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에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라디오 #생방송에 문자 날려준 이서방 감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하재숙은 “귀엽다”는 최화정의 칭찬에 “나이가 들다 보니 귀여움은 그만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나이가 들어도 귀엽거나 섹시한 건 좋은 거다"라고 다시 한 번 칭찬했다.

또 하재숙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제 유일한 자랑거리는 이서방뿐"이라며 "처음에 스킨스쿠버를 하러 갔다가 거기 강사분이 저와 비슷한 느낌의 남자분이 스킨스쿠버를 엄청 잘 한다며 소개해주더라"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저희는 연애할 때도 그렇고 결혼한 지 3년이 다 돼가는데 연애하고, 결혼하고 바뀐 게 없다. 완벽하게 존중한다. 놀 때는 확실하게 논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하재숙의 남편은 "얼마 전 결혼 1000일이었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문자를 보내 최화정과 정영주의 부러움을 한껏 샀다.

최화정은 "제가 오래 살았지만, 자신의 유일한 자랑거리가 남편이라는, 이런 식의 표현은 처음"이다며 놀랐다. 정영주 역시 "남편이 원래 내 편 아니고 남의 편 아니냐"며 놀라움을 표시해 웃음을 안기기도.

한편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절대 그이'를 촬영 중인 하재숙은 "여진구의 목소리가 정말 좋다"며 팬심을 인증하기도 했다.

사진|하재숙 SNS/ 보이는 라디오 캡처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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