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임’ 김희철 “전원 끄던 MBC서 게임 프로...많이 놀랐다”

입력 2018-11-02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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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임’ 김희철 “전원 끄던 MBC서 게임 프로...많이 놀랐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MBC에서 게임 프로그램이 탄생한 것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액토즈 아레나에서는 김희철, 신동, 김준현, 기욤 패트리, 공찬, 조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교양 프로그램 ‘비긴 어게임’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희철은 ‘비긴어게임’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우선 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산업이 우리나라 수출의 주요 상품이 되었는데도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그래서 적어도 ‘게임을 해도 나쁜 것은 아니다’라는 걸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희철은 “처음에는 MBC에서 게임 프로그램이 생겼다고 해서 많이 놀랐다. MBC가 변했다고 느꼈다. 과거에는 PC 전원도 내리지 않았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긴어게임’은 출연자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게임과 관련된 추억이나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신개념 게임 프로그램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게임부터 최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다룬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55분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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