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이원 리조트(대표 문태곤)는 2일 마운틴 스키하우스에서 하이원 실내 양궁장 확장 준공식을 가졌다.
하이원 실내 양궁장은 7월 오픈해 개장 90일 만에 6000여 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월부터 확장공사에 들어갔다.
확장공사를 통해 면적은 76㎡에서 188㎡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사로는 5개에서 17개로 늘어났다. 키즈존을 신설하고 유아용 양궁을 구비해 어린이도 활쏘기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동계시즌을 대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이용객들에게 자세교정 및 안전지도 교육을 진행해 처음 활쏘기를 접해보는 사람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