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조카 강석호 의원 “별세 소식은 오보, 위독한 상태” [공식입장]

입력 2018-11-03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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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조카 강석호 의원 “별세 소식은 오보, 위독한 상태” [공식입장]

배우 신성일의 사망 소식은 오보였다.

3일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신성일이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신성일의 조카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동아닷컴에 "별세는 오보다. 위독한 상태는 맞다. 가족 모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오보가 나온 경위는 알 수 없다. 빈소 예약을 한 것은 맞지만 취소했다. 우선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사망 소식을 부정했다.



신성일은 지난해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 항암 치료를 하면서도 방송 활동을 비롯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참석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후 '별들의 고향' 등 5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국민 배우로 자리했고 당대 최고 스타 엄앵란과 결혼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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